65mins

premiered in 2018

Original text from

_Theodor Storm,

"Die Regentrude"

Direction&​playwriting

_Lim Youngwook

Musical direction&Pansori composition

_Park Inhye

​판소리 레겐트루데

Pansori Regentrude

  <레겐트루데 : 비와 꿀과 사랑에 관한 한 이야기>는 19세기 중반 독일작가 테어도어 슈토름의 작품 <레겐트루데>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목소리로만 출연하는 독일인 내레이터 ‘안나’는 원작의 구절을 인용하거나 소리꾼의 이야기를 도움으로써 이야기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19세기 독일의 이야기를 21세기의 한국으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창작자인 ‘희비쌍곡선’은 원작을 ‘비·꿀·사랑’이란 키워드로 읽어내는데 이는 원작이 강조하는 자연의 전체성·순환성·조화 등의 가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야기 속 마을은 삼 년 동안 단 한 번도 비가 내리지 않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는 비를 내려주는 신인 레겐트루데가 깊은 잠에 빠져버렸기 때문이었다. 마렌은 자신과 안드레스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다시 마을에 비를 내려줄 레겐트루데를 찾아 나선다.

  <Pansori Regentrude: a story of rain, honey, and love> is reproduced on the basis of 19C's German novel, Theodor Storm's "Die Regentrude." Thanks to the German narrator Anna, this story can be diverse. 'Anna' who only appears through the voice tells the story with the method of reading original text or interacting with the performer.

  Heebie Jeebie Juice introduce this story with some keywords: rain, honey, and love. These three words representing the concepts of the mother nature's allness·circulaty·harmony emphasized on the original text also make sense of these days still.

  'Regentrude' is the goddess of the rain. And bacause of her deeply fallen sleep, the village in the story was suffering from drought for three years. Maren and Andress start their journey to wake Regentrude up so that they can make Maren's father to concede opposing their marriage. 

Regentrude_2018_GoetheInstitut_07